실내건축디자인학과 소개, 전망, 관련 직종

건축학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설계 분야이고 다른 하나는 시공 분야다. 전자는 주로 건물 외관 디자인을 담당한다. 후자는 실제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데 보통 건설회사에 취직하게 된다.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학과가 있는데 바로 실내건축디자인학과다.

 

실내건축디자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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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건축디자인학과 소개

이름 그대로 실내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 데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학문이다. 구체적으로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하는데 졸업 후 진출 분야가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 회사 사무실에서부터 백화점, 호텔, 방송국, 가구업체 등 매우 다양하다. 물론 그만큼 공부해야 할 양도 많고 난이도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공간을 창조한다는 매력 덕분에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소개

최근 들어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집 꾸미기 열풍이 불면서 셀프 인테리어족이 늘고 있고 관련 서적 판매량도 급증했다고 한다. 덩달아 전문 교육기관에도 수강생들이 몰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전공자가 아니면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라는 인식이 강하다. 물론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건 사실이지만 조금만 알아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우선 실내건축디자인학과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하나는 건축공학과이고 다른 하나는 실내디자인학과다. 전자는 건물 구조물 자체를 설계 및 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후자는 내부 공간 구성에 중점을 둔다.

따라서 졸업 후 진출 분야도 다르다. 건축공학과의 경우 건설회사나 엔지니어링 회사 등 주로 공학 계열 쪽으로 진출한다. 반면 실내디자인학과는 가구 디자이너, 무대디자이너, 조명디자이너, 전시디자이너, 디스플레이어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다만 학교 선택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커리큘럼 상 이론 수업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실무 능력을 키우기 어렵다. 그러므로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을 갖춘 곳을 선택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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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건축디자인학과 관련 전망, 직업, 관련 직종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관련 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물론 건축학과도 있지만 좀 더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교육을 받고 싶다면 실내건축디자인학과를 추천한다.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크게 다섯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먼저 공간 디자인론에서는 주거공간 및 상업공간 설계 시 필요한 이론 지식을 배운다. 다음으로 인간공학에서는 인체 치수 측정법, 동작 특성치 평가방법 등을 배우며 가구설계제도에서는 도면 작성 능력을 키운다.

마지막으로 색채학에서는 색의 원리와 체계 그리고 배색 기법 등을 학습한다. 이외에도 CAD, 스케치업, 3D MAX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무 중심 수업이 이루어진다. 졸업 후 진출 분야로는 인테리어 회사, 건설회사, 백화점, 방송국, 디스플레이어, 무대디자이너, 전시디자이너, 조명디자이너, 가구디자이너, VMD 등 매우 다양하다.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관련 전망, 직업, 관련 직종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아마 대다수는 TV 드라마나 영화 또는 잡지 화보 촬영장 세트 디자인 정도로만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양한 업무 영역이 존재한다. 크게 설계 및 시공 그리고 가구 제작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설계 파트에서는 공간 구조 계획에서부터 마감재 선정, 가구 배치 등 전반적인 작업을 담당한다.

다음으로 시공 파트에서는 현장 관리감독관으로서 공사 전반을 책임진다.

마지막으로 가구 제작 파트에서는 주로 목재를 이용해 가구나 소품을 만든다. 이외에도 전시회 기획자나 무대디자이너, 디스플레이어, VMD 등 진출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따라서 전공 지식 외에도 미적 감각이나 색채학, 조명학, 건축법규 등 전문지식을 쌓는다면 보다 폭넓은 진로 선택이 가능해진다. 참고로 향후 몇 년간 실내건축디자인분야의 전망은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1인 가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소형 주택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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